서원이 99억 원 상당의 파생상품거래 손실을 냈단 소식에 급락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서원은 전 거래일 대비 135원(5.05%) 내린 2천5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서원은 비철금속 상품선물 및 선물환 거래 등으로 총 99억3천744만 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서원의 자기자본 대비 9.23% 규모입니다.

회사 측은 "환율 및 원자재 가격변동위험 등을 회피하고자 파생상품계약을 체결했으나, 예기치 못한 구리가격 상승 및 원 달러 환율하락 등으로 파생상품거래 및 평가손실이 발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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