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국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신상품들을 선보이며 구색 강화에 나섰습니다.

세븐일레븐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과일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딸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7.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12월 출시한 세븐일레븐의 딸기샌드위치 '리얼딸기샌드'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샌드위치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편의점 겨울 히트 상품임을 입증했습니다.

새롭게 출시한 '딸기&치즈 빅샐러드'는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는 샐러드 상품으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에 상큼한 설향 생딸기와 신선한 각종 채소를 담았습니다.

샐러드와 곁들일 수 있도록 새콤달콤한 딸기요거트 드레싱을 넣었으며 포만감을 줄 수 있는 감동란도 함께 담았습니다.

또한 '생딸기 크레페'는 바삭하고 얇게 구워진 크레페 위에 누텔라 초코크림을 바르고 딸기와 생크림 등을 얹어 완성한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입니다.

설향 생딸기 다섯알을 풍성하게 올려 상큼함을 한층 더했으며 누텔라 초코의 달콤한 맛까지 어우러져 디저트로 즐기기 좋습니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담당MD는 "겨울철이 되면 제철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상품들이 높은 인기를 끌며 매출 효자 상품으로 꼽힌다"며 "이제 딸기가 국민과일 대세로 자리잡은 만큼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딸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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