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AI 챗봇 '신비'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비'는 지난해 9월에 오픈한 AI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 챗봇 시스템으로 AI 챗봇 전문기업인 와이즈넛과 제휴를 맺고 개발했습니다.

지난해 오픈 이후 월평균 약 2만 건의 상담을 진행해 90% 이상의 AI 기반 답변율을 유지하고 있고 월평균 약 100%씩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신비'의 가장 큰 변화는 '보험 조회 업무 개선'으로 보험 조회 업무를 챗봇 UI/UX(사용자 환경 및 경험)에 최적화 시켜 계약사항·납입내역·보험금 청구 진행상태·대출정보 등을 카드 형태로 가독성 있게 제공합니다.

또 보험료납입·보험금청구·대출신청 등의 보험 주요 처리업무를 대화형식으로 진행하며 간단히 업무를 완료할 수 있도록 개선됐습니다.

이와 더불어 SNS 공유기능과 채팅상담 서비스, 운세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도록 개발됐습니다.

신규로 제공되는 운세서비스는 이용 고객에게 ▲아이패드8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스타벅스 커피교환권 등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돼있습니다.

신한생명은 "앞으로도 고객 상담업무를 자동화해 편의성을 제고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