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사가 책 ‘엔딩노트: 내 인생의 비망록’을 출간했습니다.

엔딩노트는 만일에 대비해 걸어온 삶을 돌아보며 작성하는 ‘내 인생의 비망록’으로 이 책은 인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엔딩노트 작성법을 알려줍니다.

엔딩노트를 통해 나, 가족, 재산, 건강, 만약의 상황, 장례, 유언장, 지인명부, 지인에게 보내는 메시지, 추억의 사진 등을 접하면서 그동안의 나의 삶을 반추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엔딩노트는 ‘인생의 재고 조사’라며 “내 인생의 재고를 조사하다 보면, 많이 이루지 못한 내 삶의 재고 목록을 만나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또 작성 후엔 가족과 공유하고, 만일에 대비해 눈에 잘 띄는 곳에 놓아두는 것이 좋다고 저자는 조언합니다.

저자 유선종은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로, 일본 유학으로 일본의 노인들이 겪는 다양한 시행착오를 간접 경험한 후 한국 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판 엔딩노트를 작성했습니다.

‘엔딩노트: 내 인생의 비망록’은 박영사 홈페이지에서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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