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OCI가 현대차그룹과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9시 49분 기준 OCI는 전일 대비 8천900원(8.94%)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전날 OCI는 자회사 OCI파워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배터리를 태양광발전용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활용하는 실증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증사업을 위해 OCI는 OCI스페셜티 공주공장에 위치한 727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에 현대차그룹의 300kWh급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ESS를 설치했습니다.

OCI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에 설치한 타사의 신규 배터리 ESS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ESS 간의 성능을 비교하고 분석할 예정입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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