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승인 소식에 강세

셀트리온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CT-P43'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1일) 9시 46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8천500원(2.32%) 상승한 37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장 마감 후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다국적 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우스테키누맙을 주성분하는 스텔라라는 연간 매출이 7조 원에 달하는 의약품으로 건선,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의 치료에 활용됩니다.

지난 달 중등도·중증 건선 환자 446명을 대상으로 한 CT-P43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시작한 셀트리온은 이번 국내 임상에선 7개 기관에서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 대비 CT-P43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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