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해 12월 국내 주식시장에서 2조6천880억 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해 10월 1조3천580억 원 순매수로 전환한 데 이어 11월에도 7개년 2개월 만에 최대 규모인 6조1천250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였지만, 12월 들어 순매도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지난해 한 해 기준으로 외국인은 상장주식 총 24조4천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돼 역대 3번째로 많은 연중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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