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압타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FDA 임상 2상 신청에 '급등'

압타바이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오늘(6일) 오후 1시 52분 기준 압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00원(16.48%) 상승한 7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8만2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압타바이오는 이날 미국 FDA에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APX-115'의 임상2상 시험 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APX-115는 당뇨합병증 치료를 위한 압타바이오의 녹스(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 기술에 기반한 후보물질로 다수의 해외 연구 논문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임상 2상이 승인되면 미국 내 12개 병원에서 8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험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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