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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내 코로나19 백신 6억회 접종분 출시 승인할 듯
기사입력 2020-12-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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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자국산 불활성화 백신 6억회 접종분의 출시를 승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중국매체 우한(武漢)만보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공정원 왕쥔즈(王軍志) 원사는 전날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제8차 세계 중서의학 결합대회'에서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1~2주 내에 큰 뉴스가 발표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왕 원사는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만든 '연합 예방통제 메커니즘'의 과학연구팀 백신개발 전문가 조직 부조장이기도 하다.


왕 원사에 따르면 2일 기준 전세계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214개로 이 가운데 51개는 임상연구에 들어갔고 3차 임상시험에 돌입한 것은 14개다.


중국의 경우 14개가 임상시험에 들어갔고 3차 임상시험 중인 것은 6개이며, 이 가운데 4개는 불활성화 백신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불활성화 백신은 복제능력을 제거한 바이러스를 이용해 체내에 항체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수십 년 전부터 A형간염·소아마비·인플루엔자 등의 예방에 활용됐다.


하지만 면역력 지속 기간이 제한적이고 오랜 시간에 걸쳐 많은 양을 접종해야 할 뿐 아니라 부작용 우려도 있어 최근 백신 개발에서는 사용이 드물다는 평가가 나온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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