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는 4일 생명보험업계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정희수 후보(68)를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생보협회 회추위는 지난달 26일 열린 회의에서 정희수 보험연수원 원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신임 회장 임기는 오는 9일부터 3년이다.
경북 영천 출신인 정 내정자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9대 의원 시설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지난 2018년 말부터 보험연수원장을 맡아왔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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