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공사비로 총 924억원 투입


[인천=매일경제TV] 인천항만공사(IPA)는 3일 인천항 제1항로와 북항의 통항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해수부와 협업해 이달 내 제1항로 및 북항의 준설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IPA에 따르면 인천항 제1항로와 북항 부두 내 수역은 장기간 퇴적으로 인해 계획 수심 대비 수심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30억, 내년 780억 등 2022년까지 공사비 총 924억원을 투입해 제1항로 남측과 북항 유지준설공사를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IPA와 업무분담 협약을 맺고 2022년까지 공사비 94억원을 투입해 인천항 제1항로 북측구간 준설공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제1항로 및 북항 내 수역의 적정 수심 확보를 통해 통항 안전성을 향상시킴으로써 항만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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