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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성공 2요소는 `경영진 의지+직원 공감`
기사입력 2020-12-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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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터를 혁신하자 ◆
"서로 간에 신뢰가 중요합니다.

직원들은 임금을 깎으려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고, 사장님은 직원들이 기존의 것만 고수하려 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런 불신을 없애야 합니다.

회사를 더 좋게 만드는 활동이라는 컨센서스가 필요합니다.

"
일터 혁신에 필요한 것은 경영주와 근로자 모두의 일정한 희생이다.

임금체계 개편이나 평가 방식 개선은 근로자들이 꺼리기 마련이고, 주 52시간근무제 등 근로 시간 단축은 경영주가 원하지 않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의 일터 혁신 사업 수행 기관인 한국표준협회에서 컨설팅을 맡고 있는 우창수 수석컨설턴트는 일터 혁신에 가장 필요한 조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서로 간의 신뢰'를 꼽았다.

그는 올해 우수 기업으로 꼽힌 코맥스의 일터 혁신 컨설팅을 맡기도 했다.


최재원 한국표준협회 책임컨설턴트도 비슷한 의견을 내놨다.

최 책임은 "경영진에게는 적극적인 의지가 중요하고 조직 구성원에겐 경영진에게 공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츄고쿠삼화페인트 컨설팅을 맡아 우수 기업으로 올려놓았다.


그럼에도 컨설팅이 잘 진행되는 경우는 일터 혁신에 노사 간 공감대를 이룬 케이스다.


코맥스는 경영진의 의지가 강했다고 한다.

우 수석은 "코맥스는 2세 경영자가 1세 경영자의 경영철학을 이어가면서도 버전 업을 하는 과정이었다"며 "현재 있는 우수한 인력을 흡수하면서 일종의 레시피만 바꾸는 형태였는데 경영자가 먼저 제시하는 혁신 내용도 많았다"고 밝혔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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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코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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