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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첫 기밀브리핑 받았다…美 정권인수 본격화
기사입력 2020-12-0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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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와 위스콘신주가 지난달 3일 열렸던 대선에서 조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했다는 최종 결과를 30일(현지시간) 인증했다.


네바다주, 미시간주, 펜실베이니아주, 조지아주 등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경합주 6곳이 모두 바이든 당선인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이 가운데 애리조나주와 조지아주 등은 오랫동안 공화당 '텃밭'으로 불린 지역이다.

공화당 소속인 더그 듀시 애리조나주지사는 이날 주의회 의사당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1만500표(0.3%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다는 사실을 인증하는 문서에 직접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합주들이 속속 자신의 패배를 확정했음에도 여전히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애리조나주 선거는 완전한 부정이었다"며 "공화당원들은 (듀시 주지사를)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공화당)를 향해서도 우편투표 봉투 대조 등을 명령하지 않았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14일 예정대로 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자택에서 처음으로 정보기관 브리핑을 청취했다.

지난주 연방총무청(GSA)이 당선인 자격을 인정함에 따라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일일 브리핑을 공유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취임준비위원회도 공식 발족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재무부 장관에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지명하는 등 경제팀 1차 인선 결과도 공식 발표했다.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에는 니라 탠든 미국진보센터 소장,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에는 세실리아 라우스 프린스턴대 교수가 전날 알려진 대로 지명됐다.

다만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던 브라이언 디스는 이날 발표 명단에서 제외돼 막판 경합이 계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또 탠든 예산관리국장 지명자는 과거 공화당과 건강보험개혁법 처리를 놓고 부딪쳤던 '구원(舊怨)' 때문에 상원 통과가 변수로 등장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지명은 다소 늦어지고 있다.

애초 미셸 플러노이 전 국방부 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일부 진보단체에서 방산업체 관련성을 내세워 공개 반대한 데다 일각에서는 상원 부결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대안으로는 로이드 오스틴 전 중부사령관, 제이 존슨 전 국토안보부 장관 등이 '최초의 흑인 국방장관'으로 거론되지만 이들 역시 현재 방산업체 소속이라는 점이 문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임기 막바지 고위 인사 물갈이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이날 국방부 산하 '타도-ISIS(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태스크포스(TF)'의 크리스토퍼 마이어 단장이 사임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 신헌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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