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대전 ‘선화동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 오는 12월 분양

신흥 주거타운 선화동 내 핵심 입지…풍부한 배후수요 강점
저금리 기조·주택시장 규제 속 반사이익 기대감↑

대전 ‘선화동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신공영은 대전 ‘선화동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을 내년 1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대전 중구 선화동 103-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파트 전용 75~84㎡ 418가구 및 상업시설로 조성됩니다.

선화동은 각종 인프라가 조성돼 있는 원도심 지역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최근 분양을 진행한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차와 향후 공급될 2차분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인 만큼, 신흥 주거타운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됩니다.

대전 ‘선화동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은 이 같은 입지적 특성을 바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거느릴 전망입니다. 배후단지 아파트 입주민 418가구와 인근에 조성될 대규모 주거타운 입주민이 잠재수요로 거론됩니다.

배후수요도 풍부합니다. KTX 대전역과 대전 지하철 중앙로역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이 가까운데다 단지 인근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유동인구 소비층 유입도 기대됩니다.

대전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과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과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등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시장 환경도 긍정적입니다. 사상 첫 제로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상반기 전국 중대형 상가 투자 수익률은 2.49%로 시중은행이 예적금 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인 1.9%보다 높았습니다.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속 규제 영향을 덜 받는 상품으로 수요 쏠림 현상도 수요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신공영 분양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와 정부 주택시장 규제가 맞물리면서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덜한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며 “이 상업시설은 우수한 입지에 배후수요가 풍부해 수요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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