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1일) 내년도 예산안을 증액과 관련해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라 피해 업종과 계층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피해 정도와 규모, 방식 등은 지금 확정하기 어려운 만큼 총액으로 계상해 놓고자 한다"며 "내년 1월 1일부터 예산이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558조 원으로 합의하고, 코로나19 3차 확산 피해 계층을 위한 예산과 백신 예산 3조9천억 원을 우선해 증액에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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