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달빛축제공원역~인천시청역 28분 소요


[인천=매일경제TV] 인천 1호선 종점인 국제업무지구에서 연장선인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이 오는 12일 첫 운행을 시작합니다.

인천시는 송도연장선 2단계 구간이 지난 2016년 7월 토목공사에 착공한지 4년5개월 만에 개통을 맞게 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인천도시철도 1호선은 계양에서 출발해 작전, 부평 등의 주거지역과 인천터미널, 문학경기장 등의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거점과 수인선 환승역인 원인재를 거쳐 송도국제도시까지 이어져 30.3㎞로 늘어납니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인천시청역까지는 28분이 소요되며, 부평역까지는 37분 안에 진입이 가능합니다.

차량 운행시간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출발 기준으로 평일과 주말 오전 5시30분, 도착기준 새벽 1시1분까지 입니다.

인천시는 "이번 2단계 구간 개통으로 송도 6·8공구 등 주변 아파트 입주민들의 출퇴근길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