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미국과 유럽에서 긴급사용 절차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엔투텍은 전 거래일 대비 1천30원(19.32%) 상승한 6천3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에이비프로바이오(10.67%), 파미셀(5.38%)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중증 예방율 100% 등 3상 임상시험에서 94.1% 예방 효과를 보이면서 미국과 유럽에서 긴급사용 절차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모더나 주가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 거래일보다 25.71달러(20.24%) 급등한 152.7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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