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38분 기준 바른손은 전 거래일 대비 570원(17.54%) 상승한 3천8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넷플릭스와 총 6편의 OTT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며, 정확한 계약 금액은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기간 이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바른손은 영화제작 및 투자, 화장품 유통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영화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의 자회사입니다.

지난해 바른손의 영화 사업 부문 수익은 8억5천695만 원으로 전체 수익의 20%를 기록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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