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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롯데·SSG닷컴…연말대목 빠른 배송 `승부`
기사입력 2020-11-2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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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격의 온라인 쇼핑 ◆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바꿔놓은 이커머스가 한국에서도 연 400조원 규모 소매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이달 초 신세계그룹이 백화점, 마트, 온라인몰 등 계열사 17곳을 동원해 개최한 연중 최대 할인 행사 '쓱데이'에서는 SSG닷컴, S.I.빌리지, 굳닷컴, 신세계TV쇼핑 등 비대면 채널의 온라인 행사를 더욱 강화한 결과, 행사 기간 각 온라인 플랫폼 매출이 작년 행사보다 평균 43% 늘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목표로 국내 유통·제조·서비스 업체 등 민간 기업과 산업통상자원부, 지방자치단체까지 총출동해 지난 1~15일 국내 최대 쇼핑 축제로 개최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서도 온라인 쇼핑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산업부에 따르면 코세페 기간에 국내 카드 승인 금액은 37조4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3% 늘었다.


성장세를 이끈 일등공신은 온라인 유통으로 이 기간 G마켓,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 8곳 매출은 전년보다 27% 늘어난 3조19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백화점(1조5418억원), 대형 마트(9247억원) 등 오프라인 대표 업태 2개를 합친 것보다 많다.


쿠팡은 로켓 제휴에 이어 자사 오픈마켓 서비스에 입점한 판매자들의 배송 역량을 강화하는 추가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 쿠팡은 배송 규모가 작은 영세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쿠팡의 오픈마켓 '마켓플레이스' 판매자는 매월 500건까지 최저 수준 비용으로 '한진 원클릭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클럽과 스마일페이 등 자체 유료멤버십·결제 서비스를 무기로 충성 고객을 확보해 올해 다시 1위를 탈환한다는 목표다.


G마켓·옥션 등 자체 플랫폼은 유명 제조사 브랜드와 백화점, 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쇼핑 채널 공식몰에 입점시켜 네이버 못지않은 '쇼핑 포털사이트'로 강화한다.

현재 G마켓 등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롯데홈쇼핑 등이 '미니몰'이란 이름으로 브랜드 공식몰을 운영 중인데, 내년에는 이 같은 제휴 브랜드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기존 유통 대기업 움직임도 분주하다.

롯데는 주요 계열사 롯데마트를 통해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최초로 부산 전 지역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2017년 1900억원에서 올해 1조5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한 새벽배송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시도로, 부산지역 롯데슈퍼 물류센터를 활용해 하루 주문량을 기존보다 3배 이상 늘린다는 목표다.


온라인몰 SSG닷컴을 보유한 이마트는 최근 단행한 임원 인사를 계기로 온·오프라인 통합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인사에서 SSG닷컴 대표를 겸직하게 된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와 SSG닷컴 간 사업 통합,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온라인 사업의 본격 성장을 위해 그로서리사업·신사업·데이터 및 인프라·지원본부 등으로 SSG닷컴 조직 체계 전반도 재구축했다.


새벽배송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재 경기권에만 3곳이 있는 물류센터를 2023년까지 전국 11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루 배송량도 현재 2만건에서 26만건까지 늘린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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