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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사업자금 8천억 조달 성공
기사입력 2020-11-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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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드림 타워 전경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총 사업비 1조6000억원의 자금조달을 완결하고 다음달 18일 그랜드 오픈을 위한 준비작업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6일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7000억원을 건물담보 대출로 조달하고, 해외 투자기관에 전환사채 1000억원을 발행해 총 8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건물담보 대출에는 신한금융지주의 계열사 5곳을 포함해 MG새마을금고와 국내 유수의 은행과 증권사 등 총 20곳의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대출금리는 선순위 대출 6000억원이 4.05%, 후순위 대출 1000억원이 5.9%이며, 만기는 3년이다.


전환사채 1000억원은 싱가포르 최대 증권사인 CGS-CIMB증권의 투자 계열사 CCG Investment Asia Ltd.가 총액 인수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전환사채 1000억원은 4년 만기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표면금리는 2.5%, 만기보장수익률은 연 4.5%이며, 주식 전환가액은 기준 시가에서 할인율 없는 1만7100원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에 확보한 8000억원 중 2000억원은 기존 브릿지론 대출 상환용으로, 3500억원은 공동 시행사인 중국 녹지그룹에 연면적 59%에 해당하는 롯데관광개발 소유면적에 대한 사업비 정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의 소유면적 59%에는 호텔 750실, 14개 글로벌 레스토랑과 바, 외국인전용 카지노, 38층 스카이데크, 호텔 부대시설 등이 포함돼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날 녹지그룹에 사업비 정산과 함께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를 마무리하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실질적인 독자 운영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관련된 롯데관광개발의 개발자금조달 과정이 모두 완결됐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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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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