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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연 20조…대형 학원가 인근 아파트 공급 활기
기사입력 2020-11-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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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32만1000원…전년比 10.31%↑
서울 목동·대치동 등 학세권 단지, 높은 경쟁률 마감
올 4분기 학원가 인근 신규 아파트 분양 지속

‘범어 마크써밋’ 조감도 (사진=피알메이저 제공)
[매일경제TV] 국내 사교육 시장 규모가 사상 첫 2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사교육비 총액은 20조9970원으로, 전년 19조4852억원 대비 1조5118억원(7.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기간 초중고교 학생 수가 558만 명에서 545만 명으로 약 2.4%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학생 1인당 사교육비 지출은 크게 늘어난 셈입니다.

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지난해 32만1000원을 기록, 전년 29만9000원 대비 10.31%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5만1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35만8000원, 세종 34만1000원, 대구 32만9000원 순이었습니다.

교육업계에서는 정시비중 확대 등 교육 정책 이슈로, 이 같은 흐름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 같은 교육열 속에 분양시장에서도 대형 학원가 인근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8월 대구에서 분양한 ‘더샵 수성라크에르’는 15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청약 2571건이 접수돼 평균 16.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수성구에서 분양한 게 높은 경쟁률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올해 8월 분양한 ‘신목동 파라곤’은 146.83대 1, 강남구 대치동에서 분양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도 평균 168.1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자녀 교육환경이 우수한 단지로의 수요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전국에서 대형 학원가 인근 아파트 신규 공급이 활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명문 학군과 대형 학원가로 유명한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는 (가칭)범어마크써밋지역주택조합이 ‘범어 마크써밋’ 조합원을 모집 중입니다.

시공예정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으며 전용 74~84㎡ 아파트 807가구 및 오피스텔로 구성된 이 단지는 초등학교를 비롯, 각급 학교 및 범어네거리와 수성구청역 일대 학원가가 도보거리에 위치한 학세권입니다.

경기 화성시 반정동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반정 아이파크 캐슬 4·5단지’를 분양하고 있습니다. 4단지 전용 59~105㎡ 986가구, 5단지 전용 59~156㎡ 1378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곳은 수원 영통구 대형 학원가와 가까운 단지입니다.

부산 최대 입시학원가 중 하나인 수영구 남천동에서는 정원유엔피가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를 분양 중입니다. 전용 70~84㎡ 총 217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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