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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인재 대거 발탁 '구광모표' 인사 단행…실리콘웍스·판토스·LG MMA·상사·하우시스 5개사 계열분리
기사입력 2020-11-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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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LG그룹이 4대 그룹 중 올해 가장 먼저 인사 발표를 단행했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 낸 미래 성장사업 분야의 젊은 인재를 과감하게 대거 발탁한 가운데 불확실성 증가에 대비해 신구 조화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에 '아름다운 이별'로 불리는 LG가의 계열사 분리가 6번째를 맞이했습니다.
그간 장자승계와 계열분리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국내 산업의 양적·질적 발전을 이뤄낸 범 LG가의 이별이 이제 마지막 수순을 밟고 있는데요.
새롭게 시작하는 '구본준호'가 재계의 새로운 축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4대 그룹 중 올해 가장 먼저 인사 발표에 들어간 LG그룹이 어제와 오늘(26일) 양일간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2021년 임원인사 및 계열사 분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하는 한편 CEO 대부분을 유임토록 함으로써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국내외 경영 환경 불확실성에 대비 하기로 했습니다.

LG에 따르면 "경륜있는 최고경영진을 유지해 위기 극복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의 토대를 탄탄히 구축하고자 하는 구광모 대표의 '실용주의'가 반영된 인사"라고 전했습니다.

구 대표가 계열사 CEO들과 진행한 사업보고회를 통해 "미래성장과 변화를 이끌 실행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발탁·육성할 것"을 당부했던 만큼 이번 인사에도 이러한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올해 LG는 177명의 승진 인사와 함께 3명의 CEO 및 사업본부장급 최고 경영진을 새롭게 선임하는 등 총 임원인사는 180명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또 LG그룹은 고(故) 구본무 선대회장의 동생이자 구광모 대표의 숙부인 구본준 고문을 중심으로 한 계열분리로 중요한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룹의 2인자 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하면서 고 구본무 회장 형제들 중 유일하게 현재까지 계열분리에 나서지 않았던 만큼 LG그룹의 마지막 계열 분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계열 분리는 구 고문의 LG지분 7.72%와 해당 계열사 지분을 맞교환 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구 고문이 보유하고 있는 LG지분의 가치가 1조원에 달하는 만큼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들이 포함됐습니다.

구본준호는 LG상사와 판토스, LG하우시스를 중심으로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실리콘웍스, LGMMA가 함께 출항합니다.

실리콘웍스는 LG그룹 내 유일한 반도체 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팸리스 업체로 최근 매출 증가와 중화권 신규 고객 확대로 매출 1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LGMMA는 산업용 소재로 사용되는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국산화로 시장을 선점해 나감과 동시에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LG는 계열분리를 통해 그간 문제시 됐던 일감몰아주기 논란도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열분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범 LG가의 구본준호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국내 산업 발전에 앞장 설 수 있을지 재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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