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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가상자산 시장서 금맥 캔다
기사입력 2020-11-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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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한국디지털에셋(KODA) 측 전략적 투자를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KODA는 해치랩스, 해시드, 국민은행이 투자해 설립한 디지털 자산 관리기업이다.


국민은행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 시장이 가상자산, 게임 아이템, 디지털 운동화, 예술 작품, 부동산 수익증권,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으로 범위가 확대되면서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유·무형 자산들이 디지털화하면 이들 자산에 대한 안전한 보관, 거래,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융 수요가 생겨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외에선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지난 7월 은행들에 대해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를 허용했으며, 최근 동남아시아 최대 은행인 DBS는 가상자산거래소를 만들겠다고 발표하는 등 은행들이 참여하기 시작했다.


국내에도 내년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과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를 앞두고 있으며, 한국은행이 디지털화폐(CBDC) 도입을 검토하는 등 관련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시장 생태계를 만들면서 시장 참여자들과 혁신 서비스를 발굴해 성장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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