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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재테크] 화이자 백신·콜드체인株…코로나에 들썩인 재테크
기사입력 2020-11-27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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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 재테크 시장 관심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능성에 쏠렸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11월 11~17일) 코로나19 백신을 조만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에 대한 하나금융투자 보고서가 검색 순위 2위에 올랐다.

화이자는 바이오앤텍과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예고한 바 있다.


'Pfizer(PFE-US)-백신 서프라이즈 예비 데이터 발표'에서 선민정·윤예지 애널리스트는 "화이자가 바이오앤텍과 공동 개발한 RNA 백신 BNT126b2가 3상 임상 예비 데이터 분석에서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며 "화이자는 초기 안전성 데이터가 확보되는 11월 셋째 주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할 계획이며 연말 긴급사용 승인 시 2020년 총 5000만도즈, 2021년 연간으로는 13억도즈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보고서 검색 순위 1위는 다국적제약사 감염병혁신연합(CEPI)이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CMO)하기로 한 '녹십자'에 대한 NH투자증권 보고서가 차지했다.


11일 발표된 해당 보고서 '녹십자-백신 CMO 가치 신규 반영 시점'에서 구완성 애널리스트는 CMO 계약 가치를 약 2조8620억원으로 산출하고 녹십자 목표 주가를 51만원으로 상향했다.

그는 "지난달 21일 CEPI는 녹십자와 5억도즈 규모의 코로나19 백신 CMO 계약 체결을 발표했는데 이번 CMO 계약 가치는 2조8620억원으로 산출된다"고 설명했다.


독감백신 부문 성장에 따른 호실적도 녹십자에 대한 관심 배경이 됐다.

지난 3분기 녹십자의 독감백신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4196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구 애널리스트는 "독감백신 성장에 따른 호실적 역시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CMO 물량 반영 전 기준으로 녹십자의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5.4% 성장한 1조56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CMO를 통해 연간 2억5000만도즈의 코로나19 백신 생산 시 매출액은 1조원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녹십자 주가는 10일 종가 기준 40만5500원에서 18일 38만4500원으로 되레 내려앉았다.

지난 10월 중순 이후 급격한 가격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축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백신 운송에 필요한 '콜드체인' 관련주에도 관심이 쏠렸다.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 이를 운반할 저온물류시설 제공 기업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콜드체인'은 지난주 키워드 검색 순위에서 '반도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실제 지난 9일 화이자의 임상 예비 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이후 국내 콜드체인 관련주 주가가 급등했다.


의료용 초저온 냉동고, 동결 건조기 등을 생산하는 일신바이오는 지난 9일 6290원에서 18일 종가 기준 7860원으로 25%가량 급등했다.

그 외 국내 1위 드라이아이스 업체 태경케미컬, 초저온 의료용 냉동고 업체 대한과학, 인공지능 저온 물류시스템 개발 업체 투비소프트 등도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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