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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기자평가단] 마음까지 녹이는 찐한 달콤함
기사입력 2020-11-2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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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변하면 생각나는 음료가 있다.

여름이 되면 시원한 과일 주스가 생각이 나고, 봄이 되면 향긋한 봄꽃 향기를 우려낸 음료들이 생각난다.

겨울이 되면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김이 올라오는 음료들이 생각난다.


달달하면서 따뜻한 핫초코는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대표 음료다.

겨울철 추위에 집에만 있다 보면 가라앉을 수 있는 우리 기분을 달달함으로 녹여주는 핫초코는 겨울이라면 꼭 마셔야 하는 음료다.

따뜻한 커피와 차가 줄 수 없는 핫초코만의 단맛은 겨울철 날씨처럼 차가워질 수 있는 우리의 마음을 한 꺼풀 녹여준다.


이번주 기자평가단은 차가운 겨울을 달콤하게 녹여주는 핫초코를 비교했다.

이번에 평가한 세 제품은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인 스틱형 제품으로 따뜻한 물 한 잔이면 손쉽게 즐길 수 있었다.

이번 평가한 참여한 제품 모두 달달함과 깊은 맛,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았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제품들에서 각각 장단점을 찾기 위해 기자들은 한잔 한잔 마시며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은 이마트 '피코크 마몰로 리치 핫초코'로 평균 4.06점을 받았다.

다음으로 동서식품 '미떼 핫초코 오리지날' 3.97점, 네슬레 코리아 '네슬레 핫쵸코 오리지날' 3.89점 순이었다.

가장 높은 점수와 낮은 점수 차이가 0.17점으로 제품의 우열을 비교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마트 피코크 마몰로 리치 핫초코는 진한 초콜릿맛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름 그대로 '리치'한 맛이 좋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심상대 기자는 "다크초콜릿의 묵직한 느낌이 난다"며 "가볍지 않고 무겁고 진한 초코의 맛이 있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도 "코코아 함량 비교 제품 중에서는 가장 높다"며 "묵직한 맛으로 초콜릿을 중탕해놓은 것 같은 맛"이라고 평가했다.

걸쭉한 핫초코한 맛을 좋아하는 '진성 초코 덕후'에게 추천한다는 평가도 나왔다.

박대의 기자는 "걸쭉해서 마시기 편하지는 않은 편이지만 진성 초코 덕후들이라면 좋아할 만하다"고 말했다.


상자 패키지에 관해서는 호불호가 갈렸다.

김효혜 기자는 "패키지가 유럽에서 수입해온 듯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점이 여심을 저격한다"고 평가했다.

반면에 심상대 기자는 "제품에도 상자 패키지에도 성분 정보 관련해 글씨가 작고 색 구분도 잘 안 된다"고 말했다.


물에 잘 녹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었다.

심상대 기자는 "침전물이 타 제품에 비해 좀 생기는 편"이라며 "숟가락으로 중간에 한 번씩 저어줘야 마지막까지 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박대의 기자도 "가루 뭉텅이가 표면에 둥둥 뜬다"며 "잘 녹이기 위해서는 기준량 이상의 뜨거운 물을 붓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지컷을 적용한 포장 낱개에 대해선 잘 뜯어지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영욱 기자는 "이지컷을 적용했지만 깔끔하게 뜯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민호 기자도 "포장지가 다른 제품에 비해서 넓은 편"이라며 "한 번에 힘을 가했을 때 깔끔하게 뜯어지는 게 아니라 뜯다 보면 중간쯤에서 걸린다"고 말했다.


동서식품 미떼 핫초코 오리지날은 부드러운 맛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대의 기자는 "휘저으면 자연스럽게 부드러운 거품이 만들어진다"며 "마실 때 입안을 감싸는 느낌을 준다"고 밝혔다.

강민호 기자는 "부드러운 우유맛이 느껴져서 목 넘김이 좋았다"며 "우유의 고소함도 맛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물에 잘 녹는다는 평가도 많았다.

심상대 기자는 "살살 휘저어도 물에 잘 녹아서 마시기 편하다"며 "침전이 있어도 컵을 잘 흔들어주면 깔끔하게 마실 수 있다"고 언급했다.


향이 좋다는 평도 나왔다.

강민호 기자는 "뜯자마자 초콜릿 향이 올라와서 인상적"이라며 "마시기도 전에 핫초코의 맛을 향으로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도 "가루 상태에서 초코향이 세 제품 중 가장 진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단맛이 강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영욱 기자는 "단맛이 좀 강해 이 역시 호불호가 있을 듯하다"며 "단맛을 좋아하지 않으면 거부감이 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단맛과 관련해서 다른 비교 제품보다 당류 성분이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심상대 기자는 "비교 제품 중에서 당류, 포화지방이 타 제품에 비해 높은 편"이라며 "아무래도 부담 없이 즐기기에는 신경 쓰이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가격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김효혜 기자는 "다른 제품들에 비해 차이 나게 비싼 편"이라며 "어떤 측면에서 이렇게 비싼 것인지 확실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부족했다"고 언급했다.


네슬레 핫쵸코 오리지날은 상대적으로 낮은 칼로리와 당류 함량에서 주목받았다.

박대의 기자는 "눈에 띄는 점은 칼로리가 세 제품 중 가장 낮다는 점"이라며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고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강민호 기자도 "비교 제품 중에서 당류가 가장 낮은 편"이라며 "미세한 차이지만 당류 함량이 낮은 점은 좋다"고 말했다.

포장에 대한 호평도 많았다.

이영욱 기자는 "이지컷을 적용해서 포장 뜯기가 쉽다"며 "가루도 남지 않고 잘 쏟아진다"고 말했다.

박대의 기자는 "슬림한 포장으로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고 평가했으며, 심상대 기자도 "손으로 살짝 뜯으면 봉지가 손쉽게 뜯어진다"며 사용 편의성이 높다고 했다.


비주얼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효혜 기자는 "크리미한 거품이 가장 많이 올라와서 막 탔을 때 보기에 가장 있어 보이는 비주얼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이영욱 기자도 "가루가 표면에 떠오르지 않아 모양이 예쁘다"며 "표면에 생기는 크레마도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용해도가 낮다는 평가에서 아쉬움을 나타낸 의견이 많았다.

김효혜 기자는 "뜨거운 물에 녹는 정도는 비교 제품들 가운데 가장 느린 편"이라며 "여러 번 저어줘야 했던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박대의 기자도 "겉보기에는 잘 녹은 줄 알았는데 마시고 남은 잔에 녹지 않은 가루가 많이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정리 =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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