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업이 부진을 겪으면서 개인 신용카드 결제에서 항공사가 차지하는 비중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국 개인 신용카드 결제 가운데 항공사 부문의 9월 사용액은 약 18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 9월 사용액인 3천370억 2천만 원보다 94.4%나 감소한 수치입니다.
항공사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은 7월 698억 1천만 원에서 8월 366억 3천만 원으로 줄어든 뒤 9월까지 두 달 연속 줄었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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