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드론·로봇 등 미래전장 특화 통합솔루션 선보여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무인수상정·무인헬기·소형정찰드론 등 포함
해외 국방 관계자에 유도무기·감시정찰 장비 등 전략제품 소개

LIG넥스원 이 오는 18일 공개하는 'DX KOREA 2020' 행사장 모형 (사진= LIG넥스원 제공)

[성남=매일경제TV] LIG넥스원이 18일부터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efense&Security Expo Korea 2020)’에 참가해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특화된 통합솔루션을 선보입니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 게임체인저’ 및 ‘아미타이거 4.0’에 최적화된 핵심기술을 소개합니다. △인공지능 무인화 △워리어 플랫폼 △수출 등을 주제로 전시장을 구성하고 현대와 미래전장을 아우르는 다양한 첨단 제품군과 관련 기술 홍보에 힘쓸 계획입니다.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의 민군기술협력사업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인 무인수상정(해검-3호)과 다목적 무인헬기, 소형 정찰 드론을 비롯해 미래형 보병체계의 핵심 기술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근력증강로봇 등 주요 무인·로봇 제품군을 선보입니다.

또 전시회에 참가하는 해외 국방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 전략 제품군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대포병탐지레이더-II 등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장비를 소개합니다.

이와 함께 홍보전시관 담당 임직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기준을 적용, 전시회가 보다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입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국내외 고객에게 미래 및 현대전에 최적화된 LIG넥스원의 통합솔루션과 기술역량을 선보이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세계적수준으로 발전한 한국 최첨단 무기체계의 수출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