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0명 늘어 누적 2만 8천99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23명)보다 7명 늘어나며 나흘 연속 2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30명 중 지역발생 202명, 해외유입이 28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90명, 경기 52명, 광주 18명, 전남 16명,
강원·인천 13명 등입니다.
이 같은 확산세는 카페와 직장,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곳곳의 집단감염이 만연한 상황에서 학교와 동아리, 기도원, 백화점, 음식점 등을 고리로 새로운 발병 사례가 속속 발생한 데 따른 것입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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