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기 33명 신규 확진…국내 18명, 평택 미군 13명 등 해외 15명

[수원=매일경제TV]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세자릿수를 유지하는 가운데, 경기지역에서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3명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오전 0시 기준, 경기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27명으로, 전날 0시(5694명)에 비해 33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하루 감염자는 지난 1일 38명, 2일 41명, 3일 27명, 4일 43명, 5일 27명, 6일 47명, 7일 21명, 8일 25명, 9일 22명, 10일 33명 등 20~4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오산시에서는 청학동 소재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에서는 확진자 1명(오산 64번)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이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26명, 간병인 1명 등 모두 27명이 확진된 바 있으며 이로써 해당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었습니다.

가평에서는 중학생 3명(가평 53~55번)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가평군 노인일자리 참여자 2명(가평 51~52번)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또 성남시에서도 확진자 8명(성남 508~515번)이 추가 됐습니다.

한편 평택에서 미군 관련 확진자 13명(미군 279~291번)이 확인됐는데 이들은 최근 인천공항과 평택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뒤 격리 중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 윤상식 기자 / mkys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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