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에서 일부 효능을 보였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에 상장된 진단키트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코스닥 대표 진단키트주인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6천900원(6.14%)하락한 25만8천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제놀루션(-14.36%)과 미코바이오메드(-13.36%), 랩지노믹스(-9.12), 바디텍메드(-11.16%), 수젠텍(-7.63%), 바이오니아(-8.01%), 필로시스헬스케어(-8.24%), 바이오스마트(-7.73%)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9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임상3상 결과 90% 이상의 효능이 드러났다고 발표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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