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임상3상에서 희소식을 내놓자 관련주로 분류되는 제일약품이 장 초반 급등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0시 4분 기준 제일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천300원(22.26%) 상승한 10만500원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9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임상3상 결과 90% 이상의 효능이 드러났다고 발표했으며 이날 화이자는 7.7% 가량 급등했습니다.

제일약품 수장을 맡고 있는 성석제 대표이사는 한국화이자 부사장 출신이며 제일약품이 판매하는 도입 의약품의 상당수가 한국화이자 제품으로 알려져있어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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