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의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현대차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최대 10억 달러 규모로, 현대차에 지배권을 넘기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로봇 개 '스폿'을 개발한 업체로 2013년 구글에 인수됐다가 2017년 7월 소프트뱅크에 팔린 바 있습니다.
매각 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협상이 중간에 깨질 가능성도 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