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출시 기대감에 대표적 컨택트주인 항공·여행주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9시 29분 기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은 각각 13.07%, 7.63% 올랐습니다.

같은 시간 노랑풍선은 21.17%, 참좋은여행은 11.52%, 하나투어는 12.76%, 모두투어는 11.72% 급등했습니다.

진에어(8.55%), 레드캡투어(10.15%), 티웨이항공(13.33%), 제주항공(11.48%), 에어부산(7.32%)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앞서 9일(현지시간) 화이자는 자사가 개발한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90%를 넘었다는 중간 결과를 공개하면서 미 다우지수 등이 폭등한 바 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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