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부담 덜한 지역주택조합 단지…‘범어 마크써밋’ 13일 홍보관 개관

교육·교통·생활 등 원스톱 생활인프라 강점
지상 최고 45층 8개동 구성, 아파트·오피스텔 복합 단지
지식기반 산업단지 ‘수성의료지구’ 2025년 입주

‘범어 마크써밋’ 투시도 (사진=피알메이저 제공)
[대구=매일경제TV] (가칭)범어마크써밋지역주택조합이 오는 13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2-1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범어 마크써밋’ 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을 시작합니다. 시공예정사는 현대엔지니어링, 업무대행사는 석정도시개발과 석정마크써밋입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총 8개 동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74~84㎡ 807가구 7개 동이며, 오피스텔은 전용 50~63㎡ 160실 1개 동으로 조성됩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대구의 강남’ 이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도보 10분 내에 초·중·고교와 학원가가 위치해 있고, 명문 학군이 형성돼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광역 교통망도 강점 중 하나입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역세권인데다 KTX·SRT·대구 지하철 3호선이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인 동대구역도 가까워 전국 주요도시 진출입이 편리합니다. 향후 철도 확장 사업 등이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입니다.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고, 마트·관공서·은행·공원 등 편의시설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어 생활 인프라 환경이 우수합니다.

또 지식 기반 산업 유치를 목적으로 조성되는 수성의료지구가 2025년 완공 예정이며, 반려동물 테마파크·위락시설·미술관·공공시설 등이 들어서는 대구대공원 조성사업도 2024년 완료됩니다.

단지 내에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일 계획입니다. 발코니 확장형(무상)으로 설계되며 펜트리 및 드레스룸이 전 가구에 제공됩니다.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어린이집·시니어룸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광장과 단지 곳곳에 휴게공간도 조성됩니다.

조합 관계자는 “규제지역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전방위적인 부동산 대책 여파로 입지 중요성이 재부각되고 있다”며 “이 단지는 수성구의 각종 주거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상대적으로 주거 비용 부담이 덜한 지역주택조합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조합원 모집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보관은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19에 마련됩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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