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명 선에 다가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늘어 누적 2만7천42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89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54명 늘었습니다.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119명→88명→103명→125명→113명→127명→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 등으로 10차례는 100명을 웃돌았습니다.

신규 확진자 143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118명, 해외유입은 25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음에도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데 주목하며 환자 발생 추이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감염 영향 여부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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