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승리 선언…"통합 추구하는 대통령 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시간으로 7일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분열이 아닌 단합을 추구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한 승리 연설에서 "미국이 다시 세계로부터 다시 존경받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원이 아니라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통치하겠다며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연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불복하며 소송에 나서겠다고 반발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