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정무위원장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서민금융 지원에 더 신경 써서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정무위원장은 지난 6일 오후 2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인천지역본부 신사옥 입주 기념식에 참석해 캠코 인천지역본부장에게 이같이 전했습니다.

윤 정무위원장은 "공적자산관리 전문기관인 캠코가 어려움에 처한 국민과 기업들의 재기 지원과 국가 자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습니다.

윤관석 위원장은 또 "캠코는 부실채권과 담보 자산들을 인수·처분해 우리 경제의 회복을 위해 궂은일을 도맡아 왔다"며 "금융취약계층과 장기소액연체자 342만 명의 채무부담 경감 및 채권 소각 등을 통해 포용적 금융 실현 노력을 위해 애써줬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이어 "경제가 양극화되며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민금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인천지역 주민들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서민금융 지원 업무를 더욱 각별히 신경 써서 임해달라"며 임년묵 인천지역본부장에게 당부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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