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메디컬 요양병원發' 6명 추가 확진 등 누적 27명...감염원인 오산 34번 확진자 주목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 소재 '메디컬 요양병원'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오늘(7일) 오산시 방역당국은 '오산시 청학동 소재 오산메디컬요양병원 환자 A씨 등 6명(오산 58~63번)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요양병원은 오산 34번 확진자가 다녀간 곳입니다.

오산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이날 확진자 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27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관계자는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재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전국에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를 적용했습니다. 다만,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천안·아산은 지자체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1.5단계를 시행했습니다.

[ 윤상식 기자 / mkys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