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현지시간) "시간 지날수록 우리의 우위가 더 분명해지고 있다"며 "승기를 잡았다고 말씀 드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40분 쯤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대국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발언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최종 승리 선언에 대해서는 '아직'이라며 지지자들에게 "모든 개표가 완료될 때까지 침착함을 유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미국의 대다수 국민이 투표를 했고, 유권자들이 모두 서로 공감하거나 한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