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사인 면역항암제 기업 지놈앤컴퍼니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2015년 설립된 지놈앤컴퍼니는 항체 연구와 유전체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면역·항암 의약품과 소비자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200만 주이며,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6천 원∼4만 원, 공모금액은 최대 800억 원 규모입니다.

오는 30일과 내달 1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확정하고 12월 7∼8일에 일반 청약을 받습니다.

이어 연내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이고 실적과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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