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코로나19에도 봉사활동 지속

동국제약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코로나19 국면에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구룡마을에서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동참해 거주민들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봉사단은 코로나19 국면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동국제약 직원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연탄을 나르다 보니 온몸에서 땀이 흘러내렸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연탄이나 난방비 후원이 줄어들어 추운 겨울을 걱정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보람까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사랑의 빵 나눔' 등 자신이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해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으로 활동해 오고 있습니다.

봉사단은 오는 13일에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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