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교촌에프앤비(F&B)의 상장을 위한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이 1천3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의 상장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3일부터 오늘(4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 청약증거금으로만 9조4천48억 원이 유입됐습니다.

앞서 교촌에프앤비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1만2천300원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매출 기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분야 1위 기업으로, 작년 매출 3천81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상장일은 오는 12일로, 우회 상장을 거치지 않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외식 프랜차이즈는 교촌에프앤비가 처음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