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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지콘`, 현재진행형 대세 걸그룹의 90분간의 추억여행[커튼콜]
기사입력 2020-10-3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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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데뷔 6년차. 여전히 정상 궤도에서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첫 온라인 콘서트를 열고 오랜 팬들과 유쾌 발랄한 추억여행에 나섰다.


31일 오후 여자친구 단독 콘서트 '2020 GFRIEND ONLINE CONCERT GFRIEND C:ON'(이하 'G C:ON(지콘)'이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G C:ON(지콘)'은 여자친구의 첫 온라인 콘서트로, 지난해 11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GFRIEND 2019 ASIA TOUR 'GO GO GFRIEND!'' 이후 약 1년 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붉은 제복을 입고 등장해 'Labyrinth'와 'FINGERTIP'으로 오프닝 무대를 마친 여자친구는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댓글을 남겨주는 버디들과 소통하며 감회를 전했다.

예린은 "1년 만에 콘서트로 만나뵙게 돼 너무 설렌다.

온라인 콘서트는 처음이라 너무 떨린다"고 말했다.


소원은 "온라인 콘서트는 처음인데 하면서 아직 적응이 안 되고, '핑거팁' 무대를 하는데, 인이어로 버디들의 응원 소리가 들어왔다.

그 소리를 들으니 뭉클해 나도 모르게 웃었다"고 말했다.


예린은 "오늘 최초로 공개되는 무대가 있어 기대가 된다.

다양한 스페셜 스테이지도 있다.

역대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공연을 자신했다.

엄지는 또 "버디들과 추억을 함께 떠올릴 만한 무대도 준비돼있다"고 귀띔했다.


데뷔 6년차를 맞은 소회도 밝혔다.

신비는 "데뷔 6년차가 됐는데, 지나간 시간을 되짚어보면 고마운 시간이 많다.

특별했던 순간들이 많다.

데뷔 순간도 그렇고 첫 콘서트때의 뭉클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예린은 "특히 '시간을 달려서'는 우리에게 뜻깊은 곡이다.

데뷔 후 처음 1위를 하기도 했고, 버디(팬클럽)가 탄생하게 된 곡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시간을 달려서' 무대를 선보여 추억을 돋궜다.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에 이어 '유리구슬+오늘부터 우리는', '여름비'로 추억여행을 이어갔다.

4~5년 전 곡을 통해 새록새록 추억을 꺼내온 이들은 데뷔 초창기의 풋풋한 분위기를 소환하면서도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무대는 'Vacation+여름여름해+열대야' 메들리 퍼포먼스로, 여자친구가 컬래버레이션한 모바일 게임을 무대 배경으로 삼은 경쾌한 무대가 시선을 모았다.

또 브릿지 비디오에서는 여섯 멤버들의 재기발랄함과 팀워크, 버디를 향한 애정이 돋보이는 방탈출 게임이 그려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지난 7월 발표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곡 'APPLE' 무대는 멤버 전원이 핼러윈 분장을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섯 명의 청량마녀들은 진짜 '마녀'로 변신, 으스스한 분위기 속 유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새 앨범에 수록될 여자친구의 유닛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소원과 엄지는 'Better Me'를 통해 시크한 매력을 선보였고, 유주와 은하는 'Night Drive'를 통해 감미로운 분위기 속 탄탄한 보컬을 뽐냈다.

또 예린과 신비는 'Secret Diary'를 통해 상큼 발랄하고 러블리한 무대를 연출했다.


유닛 무대를 마친 뒤에는 새 앨범 타이틀곡 '마고(MAGO)' 티저가 깜짝 공개되기도 했다.

소원은 이번 앨범에 대해 "여자친구의 성장 서사를 집약한 대망의 마지막이자 세번째 정규앨범인 만큼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예린은 타이틀곡 '마고'에 대해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솔직당당한 가사가 매력인 곡"이라 귀띔했으며, 은하는 "마고 외에도 유닛곡 등 다양한 곡들이 수록됐다.

여자친구의 새로운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신비 역시 "여러분들이 기대해주시는 만큼 연습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북쪽 계단'과 발라드 버전으로 편곡된 '해야'로 아련함을 더한 여자친구는 공연 말미 "직접 만나지 못하는 게 여전히 아쉽다"며 팬들과 직접 만나 호흡하지 못한 채 1년을 보내온 소회를 전했다.

소원은 "하루 빨리 (코로나19 등) 모든 것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면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컴백을 목전에 둔 만큼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은하는 "'회:발푸르기스의 밤'을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파이널 무대는 '교차로'와 '밤'으로 꾸며졌다.

'밤' 무대에서는 버디들이 과거 오프라인 공연에서 보내준 함성이 그대로 전파를 타 여자친구를 뭉클하게 했다.

앙코르 'HERE WE ARE' 무대 말미에는 공연 내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기도.
특유의 쉴 새 없는 퍼포먼스에도 불구, 안정감 있는 라이브로 한층 더 성장한 실력을 입증한 여자친구는 90분간 짧고 굵게 펼쳐진 버디와의 추억여행을 가슴에 품고 다음 여정 준비에 나선다.


여자친구는 오는 11월 9일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으로 컴백한다.


psyon@mk.co.kr
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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