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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상품 `불티`…올해 마트서만 5조
기사입력 2020-10-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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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시장이 뜬다 ◆
이마트는 지난달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일렉트로맨 50인치 TV'를 출시했다.

전문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초고화질(UHD)에 온라인 강의, 게임용으로 활용 가능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로 소비자 눈길을 끌었다.

전국 100여 개 TG삼보 서비스센터를 통해 애프터서비스(AS)도 받을 수 있다.

9월 3일 출시된 이 TV는 지난 29일까지 2700대 이상 팔렸다.

이 같은 흥행에 힘입어 같은 기간 이마트 전체 PB 기획 TV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뛰었다.


국내 유통업계에서 PB가 빠른 속도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이마트는 PB 사업 중 '노브랜드'와 가정식 대체식품(HMR) '피코크'로 매출 9000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총 1574억원을 기록했던 두 브랜드 매출이 5년 만에 약 500% 늘어나는 셈이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도 각각 전방위로 PB 사업을 운영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할인점 매출에서 PB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20% 수준"이라며 "올해 매장 확대, 매출 증가율을 고려할 때 대형마트 3사 PB 매출은 총 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형마트 3사 할인점 매출은 총 24조7000억원이었다.


편의점 업계도 'PB 대전(大戰)'이 한창이다.

GS25와 세븐일레븐은 전체 매출 중 PB 매출 비중이 35%를 넘어섰다.


[심상대 기자 / 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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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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