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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정상화·윤형근…거장들의 희귀 도록 경매
기사입력 2020-10-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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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화백은 2007년 5월 20일 갤러리현대 개인전 도록을 펼친 후 대각선 왼쪽 전면을 푸른색 네모꼴로 채워나갔다.

물감 벽돌 같은 이 모자이크는 그의 작품 정체성이다.

1970년대부터 캔버스 위에 5㎜ 두께로 고령토를 칠하고 마르면 규칙적인 간격으로 가로세로를 접어 물감을 뜯어내고 다시 채우는 과정을 반복해왔다.


정 화백이 정성 들여 그림을 그리고 서명한 후 지인에게 선물한 듯한 이 도록이 케이옥션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에 추정가 600만~800만원에 나왔다.

그를 포함해 이우환, 김창열, 윤형근, 이대원, 전광영 등 거장들이 직접 그림을 그린 전시 도록 11권이 새 주인을 찾는다.


이우환은 2003년 갤러리현대 개인전 도록 표지에 좌우 대각선으로 회색 사각 점을 그려넣는 '조응' 연작을 재현해 눈길을 끌며 추정가는 1500만~2000만원이다.

윤형근은 1989년 인공갤러리 전시도록 표지 왼쪽에 검은 먹 기둥을 세워 그의 대표 연작 '청다색'을 그렸으며, 추정가는 600만~800만원이다.

오는 11월 3일 순차적으로 마감되는 이 경매에는 근현대 미술품을 비롯해 한국화, 고미술품, 주얼리, 현악기, 민화 작품 등 총 26억원 규모 270여 점이 출품됐다.


강유정, 김경주, 김생아, 김연우 등 현대 민화작가 작품 20점은 자선경매를 통해 선보인다.

모란도와 책가도 등 전통 민화를 재해석한 창작 민화를 비롯해 현대 민화까지 다양한 작품이 출품된다.

수익금 일부는 어린이 양육 지원기구인 한국 컴패션에 전달돼 사용될 예정이다.

출품작들은 서울 신사동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우환 도록 표지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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