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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유행에 美·유럽 증시 곤두박질
기사입력 2020-11-0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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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며 유럽과 미국 뉴욕증시가 28일(현지시간) 대폭락했다.

2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고, 단기간에 진정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어 당분간 약세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3.24포인트(3.43%) 하락한 26,591.95 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65 포인트(3.53%) 내린 3,271.03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S&P 500지수 하락폭은 지난 6월 11일 이후 4개월 반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들 3개 지수의 하락 추세는 주간 단위로 볼 때 코로나19 사태가 전면 확산되던 3월 3주(3월 16일~20일) 이후 최악의 수준이다.


다우, S&P 500지수와 달리 전 거래일에 0.64% 오르며 선방했던 나스닥 지수는 이날은 맥없이 무너지며 426.48포인트(3.37%) 내린 11,004.87에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유럽 증시 폭락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았다.

독일 DAX 지수는 지난 5월 이후 최대인 4.2% 가 하락했다.

프랑스 CAC 40지수가 3.4% 떨어지는 등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프랑스는 금명간 전국적인 재봉쇄 정책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며, 독일은 한달간 식당·바·공공여가시설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관련 확진자수는 연일 7~8만명을 기록하며 강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7만 4,410명의 확진자가 발생, 14일 평균치에서 39% 가 증가했다.

사망자는 983명이 발생, 14일 평균치보다 13%가 늘어났다.

사망자가 확진자 통계에 후행하는 점을 고려하면, 미국의 일일 사망자가 다시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상황이 악화되자 미국에서 지역별로 3월~4월에 취했던 조치들을 다시 꺼내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일리노이주는 시카고시 식당들의 실내 영업을 중지시켰다.

이런 조치가 미국 주요 도시에서 다시 취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경기 부양책의 대선 전 도입이 물건너 간 상태에서 경제 봉쇄가 다시 시작될 경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뉴욕 증시가 폭락한 것이다.


이런 불안감은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이날 변동성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무려 20.78% 상승하며 단숨에 40 포인트를 넘어셨다.

변동성 지수는 40.28 을 기록했으며, 이는 6월 15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이날 4.96% 하락했다.

2021년까지 수천명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보잉은 3분기에 예상보다 손실폭이 적은 실적을 발표했다.

이런 발표에도 불구하고 보잉 주가는 4.57% 하락했다.

페이스북(-5.51%), 애플(-4.63%), 테슬라(-4.39%), 아마존(-3.76%) 등 나스닥 대표주들도 이날 주가가 대폭 떨어졌다.

델타항공이 이날 3.45% 하락하는 등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항공·여행 관련 종목도 대폭 하락했다.


[뉴욕 = 박용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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