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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편해 자주 사는 `가정간편식` 어디가 가장 저렴한가 보니…
기사입력 2020-10-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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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소비자원]
28일 한국소비자원이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행으로 수요가 급증한 주요 가정간편식 12개 품목, 42개 상품의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유통업태에 따라 최대 48.3% 가격차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태 간 가격차가 가장 큰 상품은 '오뚜기 맛있는 오뚜기밥(210g)'으로 최고가(SSM 1891원)와 최저가(대형마트 978원)의 차이는 48.3%였다.

다음으로 가격차가 큰 상품은 '동원 양반 밤단팥죽(285g)'으로 최고가(편의점 3900원)·최저가(SSM 2085원) 간 46.5%의 차이가 났다.


반면 '오뚜기 진라면 순한맛(120g×5개)'과 '대상 청정원 옛날식짜장(180g)'의 경우 유통업태 간 가격차가 각각 6.0%와 8.2%로 상대적으로 작았다.


품목별로 주요 상품을 선정해 10개 상품의 총 구입비용을 업태별로 비교한 결과, 대형마트(1만9972원), 전통시장(2만2025원), SSM(2만2626원), 백화점(2만2978원), 편의점(2만7325원) 순으로 저렴했다.

대형마트가 편의점보다 26.9%, 백화점보다 13.1% 더 저렴했다.


조사대상 품목 중 전년 대비 판매가격 비교가 가능한 11개 품목의 가격 변동률은 -4.4%~6.9%로 나타났다.

컵밥(6.9%)·즉석짜장(5.6%)·라면(1.1%) 등 5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으며, 스프(-4.4%)·탕·찌개(-3.8%)·컵스프(-2.9%) 등 6개 품목은 가격이 하락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구입 시기와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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