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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보톡스 중국 허가는 글로벌 진출 신호탄…2025년 매출 1조 달성할 것"
기사입력 2020-10-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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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27일 "중국, 유럽, 미국의 순차적 진출을 통해 오는 2025년 매출 1조 원의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더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최근 한국산 보툴리눔톡신 제제(일명 보톡스) 최초로 레티보(한국명 보툴렉스)가 중국 시판 허가를 받은 과정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중국 시장 진출을 신호탄으로 오는 2021년 유럽, 2022년 북미 시장까지 글로벌 빅3 시장 진출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연매출 1조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 단계로 우선 중국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점유율 30% 이상으로 1위를 차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블루오션이라고 휴젤은 평가했다.

현재 정식으로 출시된 제품이 오리지널인 앨러간의 보톡스, 자국 회사 란저우연구소의 BTX-A, 입센의 디스포트, 휴젤의 레티보 등 4개 뿐인 데다, 시장 규모가 연평균 약 30% 이상 성장하고 있어서다.


한선호 영업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이러한 속도라면 중국 보툴리눔톡신 제제 시장은 오는 2025년 1조7500억원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며 "특히 중국은 전 세계적으로 대상 환자가 가장 많은 반면,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경험률은 1%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 레티보의 유통은 현지 의약품 시장 3위 업체인 사환제약이 맡는다.

한선호 부사장은 "사횐제약은 미용성형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지만, 이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환제약은 5년동안 휴젤로부터 레티보를 독점적으로 공급받기로 했다.

한 부사장은 "공급 단가는 공급 수량에 따라 구간별로 다르게 책정됐으며, 사환제약은 최소 발주량을 달성할 의무를 지고 있다"고 전했다.


휴젤이 중국의 소비자와 의료진들에게 '한국 1위 제품'으로 레티보를 각인시키겠다는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핵심 메시지로는 '순도' '효과' '품질' 등을 선정했다.

강민종 마케팅사업부장(상무)은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만큼 레티보도 한국산이라는 점이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지 시장 내에서 품질이 믿을 만한 대신 가격이 비싼 보톡스와 저렴하지만 품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하는 BTX-A 사이에 포지셔닝할 계획이다.


의료진들은 대상으로는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시술 등 관련 교육을 진행하며 마케팅 활동을 할 계획이다.

강 상무는 "제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내년 2분기부터 의료·미용 분야 전문가와 함께 북경을 비롯해 상하이, 광저우, 칭다오 등 주요 15개 도시에서 학술 심포지엄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적극적인 비대면 마케팅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휴젤은 내년과 오는 2022년 각각 유럽과 미국으로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시장 진출을 마무리하겠다고 손 대표는 강조했다.

이미 지난 6월 레티보의 유럽 시판승인 신청이 완료됐고, 현재 미국에서는 추가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시판 승인을 받은 뒤 유럽에서는 오스트리아의 제약사 크로마가 레티보의 유통을 맡는다.

미국에서는 크로마와 휴젤이 합작해 지난 2018년 설립한 휴젤 아메리카가 직접 레티보를 유통한다.

손 대표는 "휴젤 아메리카는 지난 5월 메디컬 에스테� 전문가인 '제임스 하트만'을 대표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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