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2분기보다 19% 가량 증가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늘(27일)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DLS 발행금액은 6조2천436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19.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한 수치입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중 공모가 1조29억 원으로 16.1%, 사모가 5조2천407억 원으로 83.9%를 차지했습니다.

공모는 전분기보다 37.4% 줄었지만, 전분기보다 44.2% 늘어났습니다.

증권사 가운데 상위 5개 사가 4조5천631억 원을 발행해 전체의 73.1%로 나타났고, 한국투자증권이 1조2천277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3분기 DLS 상환 금액은 7조7천683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12.4%,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줄었습니다.

미상환 발행잔액은 전 분기보다 5.7%,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감소한 28조9천958억 원입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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