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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34억 수입…상위 1% 가수, 기업 맞먹네
기사입력 2020-10-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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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가수들이 벌어들이는 돈이 연평균 3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 수입을 올리는 가수는 전체 업종 소득의 53%에 이를 정도로 소득 쏠림 현상이 심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국세청에서 받은 '2014~2018년 업종별 연예인 수입금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소득을 신고한 가수 6372명이 벌어들인 돈은 연간 기준 4095억원에 달했다.

1인당 평균 소득은 6428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 사이 가수는 크게 늘어났다.

방송사마다 경쟁적으로 가요 서바이벌 콘테스트를 열고 가수 지망생이 대거 시장에 진입하는 등 파이가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가수 업종 종사자는 2014년 4855명, 연소득은 2864억원에 그쳤지만 2018년에는 6300명을 넘어서며 인원은 31.3% 늘고 소득은 43% 불어났다.


다만 상위 1%와 나머지 가수 간 소득 격차는 크게 벌어지고 있다.

2018년 소득 상위 1%(63명) 가수는 전체 가수 업종 소득 절반을 넘어서는 2171억원을 벌어들였다.

2014년 상위 1% 소득이 전체의 48.1%에 그쳤던 데 비하면 소득 증가폭이 컸던 셈이다.


상위 1% 가수 1인당 평균 소득은 34억4698만원으로 산출됐다.

소득 상위 1%의 1인당 소득은 나머지 99%의 1인당 소득(3050만원) 대비 113배에 달했다.

탤런트, 개그맨, 성우 등 배우 업종 종사자는 1만8072명으로 소득 6531억원(2018년 기준)을 올렸다.

1인당 수입 3614만원을 거둔 것이다.

소득 상위 1%(180명) 배우는 3064억원을 벌어들여 전체 소득의 46.9%를 차지했다.

상위 1%가 1인당 평균 소득 17억원을 올렸다.

연예인 업종 가운데 모델은 소득이 낮은 편에 속했다.

모델 업종에서는 8179명이 866억원을 벌어 1인당 소득액이 1059만원(2018년 기준)에 그쳤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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